[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내년부터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이나 학교 주차장 등을 주말이나 평일 야간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CCTV 등 방범시설, 주차장 아스콘포장비, 입간판 설치,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현재 옥동유치원과 한울웨딩컨벤션, 진천교육지원청 등이 사업에 참여해 170여대의 주차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20곳 500여대의 주차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043-539-37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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