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23일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개최 등 상생발전에 손을 맞잡았다.

황병길 학장과 최기갑 이사장은 이날 충주폴리텍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내년부터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를 충주폴리텍대에서 개최하고 용접 전문기술인 양성, 기술 협력, 재직자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용접조합은 이날 충주폴리텍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접기 5대와 용접봉 500㎏(20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최 이사장은 “우리나라 뿌리산업인 용접산업 발전과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충주폴리텍대와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2018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황병길 충주폴리텍대 학장(왼쪽 세 번째)과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네 번째)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