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포상금 3500만원 수상

[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 서천군은 지난 2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교류회에서 한산모시산업특구가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산모시산업특구는 전통적 명성을 보유한 한산모시를 기계를 이용해 제품화하는 등 지역발전계획 및 타 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 특구 담당조직 신설,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도, 지역주민 특구운영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역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완화 등 일반적인 규제적용에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에 도입하여 올해 총13개 우수특구를 선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산업특구 선정을 계기로 모시섬유 분야의 다양한 현대화사업 발굴과 활성화 정책추진을 통해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천군은 지난 2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교류회에서 한산모시산업특구가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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