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거래가 활발해진데다 무조건 새 제품이 아닌 '새 것 같은 중고품'을 선호하는 합리적 소비 문화 인식으로 가치는 충분하지만 자신에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주로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거래인 만큼 사기와 범죄에 노출돼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공유경제플랫폼 '올렌트'는 온라인 중고거래의 문제점을 보완한 안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렌트에서 물건을 공유하거나 대여하는 공급자는 물론이고 수요자 또한 신분증, 카드를 등록해 서로 믿고 대여할 수 있으며 올렌트가 중간에서 물건의 훼손과 실손 방지를 위해 꼼꼼한 검수 및 관리를 책임진다.
 
또, 물품 배송의 번거로움과 손해 보험사를 통해 물품을 돌려주지 않는 행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올렌트는 고가 상품 위주, 할부와 비슷한 수준의 고비용 렌탈 방식과 달리 대기업, 중소기업, IoT센터, 개인까지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누구나 공유 및 대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등과 같은 고가 물품부터 패션의류, 스포츠 레저용품, 유아동 출산용품, 문구, 도서, 음반, 인테리어용품 등 대여 가능한 모든 물품을 공유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 동안 정해진 비용만 지불할 수 있어 합리적 소비에 도움이 된다.
 
개인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했던 온라인 거래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공유문화, 재활용 등 합리적 소비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렌트 황병하 대표는 "올렌트는 물건을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 기업 모두가 윈-윈 하는 아이템이며, 정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으로 신뢰감 있는 공유플랫폼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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