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쓸모있는 문화작업장 틔움' 네트워크 포럼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문체부가 주최하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을으로 지난 7월 지정 받아 3개월 간 프로젝트 별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프로젝트 기획실습이 진행 중이다.

'지역문화 민간파트너쉽데이 in 충북'을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선 31명의 교육생이 만들어낸 22개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한다.

먼저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산다는 것' 주제 발제를 하며 세부 주제로 '지역의 장소성과 공간문화기획', '지역의 문화적 트랜드와 축제공연기획',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기획'의 페차쿠차가 진행된다. 

끝으로 '가속화되는 사회적 변화 가운데 지역문화의 주요 이슈 지점과 그에 따른 문화인력의 상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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