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발전 유공자 20명 도지사 표창 등 수상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관광협회는 23일 청주 M컨벤션센터에서 충북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4회 관광의 날 기념 '충북 관광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2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 담당공무원 정순미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의 시·군 공무원과 충북 관광발전에 기여한 단양군 홍경순 문화관광해설사 등 6명의 민간분야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 2명, 충북관광협회장 표창 6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관광은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큰 위기를 겪었지만, 올해 3분기까지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247만명 증가한 1596만명을 기록하고 있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발전하도록 관광인들이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충북관광협회는 23일 청주 M컨벤션센터에서 44회 관광의 날 기념 '충북 관광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관광발전 유공자 20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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