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의원, '2017 충북 이주다문화가족 포럼' 토론자로 참석

▲ 이숙애 충북도의원은 23일 청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열린'2017 충북 이주다문화가족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경제활동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충북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의회 주최로 청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열린'2017 충북 이주다문화가족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충북 다문화복지 결혼이주여성과 종사자들의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이 의원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주민으로 안착해 온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이들의 경제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언어소통능력 강화와 문화 습득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강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유망직종 발굴과 인적자본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고용가능성 확대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책 마련 △결혼이주여성들의 국적 유지와 체류 보장 △심층상담 및 의료상담, 인권 및 권익 대변을 위한 법률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