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온라인충청일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됐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예술사(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일정이 남아있다. 바로 면접 및 구술고사가 그것. 때문에 수능이 끝난 지금도 서울대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분주하다.

23일 2018학년도 수능은 끝을 알렸다. 먼저 이번 수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언어와 영어 영역이다. 언어 영역은 ‘독서’ 영역의 경제·기술 관련 제시문 독해가 다소 난해한 점이 있어 체감 난이도는 높게 측정되는 분위기다. 반면 ‘문학’은 대체적으로 평이 했다는 후문. 종합적으로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어(영어) 영역은 올해 수능에서 첫 절대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준식 출제위원장에 따르면 수능 영어 영역의 경우 “6월 및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쉬웠던 6월 모의평가와 조금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의 중간 수준에서 1등급 비율이 나올 수 있도록 목표치를 설정했다는 것.

올해 수능 난이도는 다소 엇갈리는 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수의 미대생들은 비슷한 등급컷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때문에 이 시점에서 미대 입시생들에게는 배치상담을 통해 점수에 맞는 대학을 공략할 수 있는 맞춤식 실기특강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서울대학교 미대에 지원하는 입시생들에겐 앞으로 남은 일정이 승부처가 된 셈이다.

서울대 미대의 면접 및 구술고사 일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수능이 연기돼 일정 또한 12월 4일부터 8일까지로 미뤄졌다.

많은 수험생들이 면접 및 구술고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헤매곤 하는데, 앞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일관성을 맞추는 것과 내용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 모호하기 때문. 특히 일부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의 과장된 형용과 허구의 설정으로 면접 시 나락으로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서울대 미대 면접은 전문가를 선발하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논리적 귀결이나 유창한 말솜씨가 평가 기준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서울대 면접의 핵심은 진정성 및 일관성이다. 특히 미리 제출한 자기소개서가 면접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면접 시 이를 바탕으로 전공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게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실기, 생기부에서부터 면접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지 않아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면접관들의 명확한 분석력과 논리의 깊이를 요하는 세심한 질문 역시 수험생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면접 및 구술고사는 미대 입시의 주요 일정인 만큼 난이도 역시 만만치 않다. 때문에 난이도에 상응하는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강남 탑브레인 김은현 학과원장은 “서울대 면접 구술고사에서는 기본소양 평가와 전공적성을 구분하여 평가한다”며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초로 하여 다각적인 질문을 하는 기본소양 평가와 통합실기평가 작품을 기반으로 하여 심층적인 질의를 하는 전공적성 등 학생들의 전공적성 및 소양, 향후 성장 잠재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탑브레인은 서울대 미술대학과별 포트폴리오, 실기작품분석 및 예상 질문대비를 바탕으로 면접 및 구술고사 특강을 11월 27일부터 총4회의 시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배치상담을 통한 대학별 공략법과 맞춤식 특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어 서울대 뿐만 아니라 △홍익대 면접고사 특강, 지원학과 배치상담, △한예종 필답고사(언어, 영어), △이화여대•국민대 정시 실기특강, 그 외 대학 면접 특강 등 학교•학과별 맞춤 교육 시스템 등 주요 미대 입시 준비 프로그램 또한 실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신사역 1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 탑브레인은 학과동•실기동•학사식당을 모두 한 곳에 갖춘 ‘원스톱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울대•홍대•이대•한예종•국민대 등 명문대 미대 입시를 교육하는 29년 전통 예능계 전문 학원이다. 입시 준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탑브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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