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시기자협회(회장 최근석) 회원들은 22일 당진소방서 3층 강당에서 유사시에 생명을 구하는데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법 교육,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사용방법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 유윤경 소방장은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4~5분이 경과되면 뇌가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올바로 익혀둔다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오늘 습득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4분을 넘기지 않고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교육에는 심폐소생술과 함께 전기충격기(AED)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기자협회 회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습해보니 집중이 필요한 매우 힘든 일이고 구급대원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실습과 전기충격기 사용법을 배웠으니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생명을 구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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