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전대신중·고등학교는 11월 24일(금) '교육활동 연계를 통한 학생 창업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좌측부터 송우용 단장, 김영노 교장, 김신정 교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4일 대학 내 컨벤션홀에서 대전대신중학교(교장 강정헌) 및 대전대신고등학교(교장 김영노)와 '교육활동 연계를 통한 학생 창업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과 대신고 김영노 교장, 대신중 김신정 교감이 참석했으며, 3개 학교는 향후 지역사회 창업문화를 확산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을 전망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창의 인성 교육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학생의 창업 현장 참여를 통한 도전적 진로탐색문화 조성,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인력 및 정보의 상호교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참여를 통한 학생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역량 강화 등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 후에는 대신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열었으며, 연사로는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이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오는 미래변화'를 주제로 한밭대 자작자동차 동아리활동을 통한 창업사례, 창업동아리 출신 청년창업가의 창업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비즈쿨과의 창업지원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밭대는 창업선도대학에 지정된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연계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