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발전 응원 든든한 지원군 되겠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도립대학 5대 함승덕 총장(사진) 이임식이 29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함 총장의 이임식은 약력·업적소개, 감사패 전달, 이임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 총장은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대학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1대 100 우수기업체 방문'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또 정부 R&D사업을 수주하는 등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충북도립대학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100만원 미만 '반값 등록금'시행과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및 미래관 증축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함 총장은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22년 동안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면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며 신임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충북 옥천 출신으로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도립대학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학과장, 산업기술연구소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5대 총장에 임명돼 2013년 11월 30일부터 2017년 11월 29일 까지 4년간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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