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출신 김병지(47)가 교통사고로 디스크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 안전운전하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고 소식을 전했다.

또 김병지는 박문성 해설위원과의 댓글 대화를 통해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밝혀 현재 부상 정도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병지는 K리그 최다 출전(706경기) 기록을 보유한 전설의 골키퍼로, 지난 2016년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병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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