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윤태진 SNS

윤태진 전 KBSN 아니운서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윤태진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대응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관심이고 사랑이겠지 싶었다"며 "허황된 이야기들도 강도가 더 심해졌다. 그만해주길 부탁드린다. 이건 저에게 공포다"라며 스토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아파트 앞이다. 안자는 거 다 안다. 불 켜져 있네. 당장 나와라. 벨 누를까. 소리 한번 칠까' 등의 협박성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새벽 윤태진의 SNS계정을 통해 집주변을 배회하며 지속적으로 문제적 언행을 이어온 네티즌의 행동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2012년 KBSN 스포츠에서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했으며,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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