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회의 출범… 대표단 등 250여명 참여
이근규 시장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길"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가 5일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는 상임대표 이근규 시장과 공동대표 김정문 시의장, 관내 단체 대표, 시민사회 대표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방분권개헌 대표단과 지방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지방분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출범식은 지방분권 영상 시청, 지방분권 개헌 추진경과 보고, 결의문 낭독, 자치분권 개헌 촉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헌법 제1조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방분권은 시대적 사명이자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라며 “균형 발전과 스스로 지역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지방분권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5일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 참여자들이 '지방을 살리자, 지방분권개헌'이라 쓴 손팻말을 들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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