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7일 환경부가 주최한 2017년 하수도 연찬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영동군은 3그룹인 하수처리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 63개 지자체 중 전 분야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하수처리 재이용율과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감량화율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금강유역환경청, 시·도 공무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통분야, 하수도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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