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가 8일 오후 4시 부성빌딩 주차장에서 ‘화산교~태양상사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근규 시장, 김정문 시의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참석해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된 도로를 기념하며 축사에 나선다.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는 24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당 도로 400m 구간 도로폭은 35m로 확장됐고, 보행로와 88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정체가 심한 고추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돕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제천시가 8일 준공식을 갖게 되는 화산교~태양상사 도시계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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