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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건소 '암환자와 아픔 함께'소통과 만남의 장 마련
최효환 기자  |  f0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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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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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청일보 최효환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질병으로 인해 느끼는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지난 6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환자 간에 암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우울, 불면, 재발에 대한 불안감 등 암환자가 겪는 또 다른 심리적 아픔을 위로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였다.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환요법의 일환으로 원예전문가를 초청해 꽃꽂이 강습을 실시해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행복감을 느끼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현재 350여명의 재가 암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장루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확진을 받은 100여명의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장환 소장은 "앞으로도 소규모의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암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지지함으로써 암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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