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온라인충청일보> 가수 겸 배우 한영과 컬투 정찬우의 듀엣곡 ‘듣고 싶은 말’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한영과 정찬우의 듀엣곡 ‘듣고 싶은 말’이 최근 각종 SNS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공감 힐링송’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듣고 싶은 말’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4살 뚜아와 5살 지오지오의 순수한 고백이 담긴 커버 영상을 시작으로 휘성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미국인 그렉이 색다른 느낌으로 부르는 버전, 노부부가 노래에 맞춰 훈훈한 커플 댄스를 추는 영상 등이 게재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경을 넘어선 다양한 계층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강아지 버전뿐 아니라 특유의 말투로 대세남 반열에 오른 개그맨 고장환이 커버 영상 대열에 합류해 ‘듣고 싶은 말’의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SNS에서 원곡과 견주는 커버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준급의 일반인 실력자들도 ‘듣고 싶은 말’을 다양한 장르로 편곡,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신선함을 더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매력적인 ‘듣고 싶은 말’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연말 힐링송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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