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대전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사다리 밴드'
산악회·즉석빵 봉사 등 9개 분야서 정기적 활동

▲ SNS 봉사단체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가 지난 9일 밴드개설 16개월 만에 회원 6000명을 가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 SNS 봉사단체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가 지난 9일자로 밴드개설 16개월 만에 6000명 회원가입을 달성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이 밴드는 직업과 거주지믄 물론, 나이를 뛰어 넘은 순수 봉사단체로 지역봉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2016년 8월 8일 시작한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개설 7시간만에 '회원가입 1000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시작으로 1년 4개월만에 6000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했다.

이정제 리더는 "개설 당시만 하더라도 단순한 친목모임 정도로 생각하는 회원들이 많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계시는 회원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나눔봉사단, 도레미봉사예술단, 다문화가족봉사단, 도배봉사, 미용봉사, 바베큐 통닭봉사, 산악회, 운영위원회, 즉석빵 봉사 등 9개 분야에 걸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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