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배우 김혜선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혜선의 소속사 아이티엠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4억 700만원의 체납금은 14억원의 체납금 중 10억여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혜선은 전 남편 때문에 떠안은 빚을 갚고 있다”며 “현재 김혜선은 회생 절차를 진행중이며, 빛을 갚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7000만원 이상을 납부했는데 이는 체납금 4억원의 이자에 해당한다”며 “원금은 갚지 못 했지만 그렇다고 고의적으로 체납하거나 체납을 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국세청은 2억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2만1403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4억 700만원을 체납했다. 이외에도 가수 구창모가 양도소득세 3억 87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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