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2가구에 500장 직접 배달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조손가정과 부자가정 등 드림스타트 아동이 있는 2가구에 직접 연탄 500장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시작한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금까지 30가구 50여 명에게 학습용 가구와 공부방, 스키캠프 등을 지원했다.

이종원 회장은 “본격적인 겨울나기에 앞서 미처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9일 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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