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생학습 결산…전시ㆍ체험ㆍ학위 수여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올 한 해 충북 단양군의 평생학습을 마무리하는 ‘2017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마련한 10여 가지 전시ㆍ체험과 음악치유 콘서트, 학위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ㆍ체험 행사장에는 차ㆍ디저트 만들기와 이혈 건강 치유, 전통 서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정규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8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료생 2550명을 배출했다.

특히 드론지도자 자격과정과 SNS 마을기자 양성과정 등 6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수료생 1060명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된 사회복지 학위 취득과정은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사회복지행정론 등 9개 과정에 118명이 수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2일 ‘2017 꿈드림 & 음악치유 콘서트’를 열어 한 해를 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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