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제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자활사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 등 입상자를 배출했다.

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사례를 제출해 1명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2명이 입선인 중앙자활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상 수기 ‘67 청춘!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현재 자활기업 나눔택배 공동대표인 A씨가 62세에 자활사업에 참여해 4년 만에 탈수급에 성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센터는 근로능력을 가진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100여 명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2017년 자활사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 등에 입상한 제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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