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예산안 의결 등 14건 안건 처리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의회는 14일 360회 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충북도 예산안 4조1789억116만4000원과 충북도교육청 예산안 2조5314억9394만6000원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안건으로는 이광희 의원이 제출한 충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등 의원발의 6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안건 4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안건 4건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임순묵 의원이 '도민을 위한 도청(도청이전 등)이 되어야 한다', 윤은희 의원이 '충북도 모유수유율 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정영수 의원이 '충북혁신도시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하라', 이종욱 의원이 '김병우 충북교육감 사과하라', 김학철 의원이 '미래 세대를 위해 과도한 복지 정책을 지양해야'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2020년 가칭 대소원2초·중학교 설립계획안 등 민생과 밀접한 안건도 처리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18년도 충북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4조1818억8975만7000원 중 일반회계에서 총 22개 사업 26억7279만3000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에서 2개 사업 3억1580만 원을 삭감한 4조1789억116만4000원이다.

2018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2조5332억631만5000원 중 세출예산 총 21개 사업 27억1236만9000원을 삭감한 2조5314억9394만6000원으로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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