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가 2017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는 지난해 이어 최우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및 2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은 그동안 인사운영 기본방향 공개, 정기(수시)인사 원칙·기준 등에 대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했다.

또 내실 있는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본청 외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으로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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