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관내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한 특별점검(30개소)을 실시한 결과, 법령위반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강청은 매년 환경영향평가서의 대국민 신뢰도 증진 등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점검의 법령 위반내용은 5개소 모두 '기술인력 부족'이다.

이에 대한 처분은 1년 이내 영업정지 3회에 따른 영업취소 1개소, 2차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1개월) 1개소, 1차 위반에 따른 경고 3개소로, 금감청은 이들을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적법조치하고 적정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업체의 적정 업무수행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 인력 확보를 유도하는 등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신뢰성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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