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고영호기자] 충남도의 올해 복지보건 분야 9개 사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으며 정부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올해 복지보건 분야에서 저출산대책·응급의료·음식문화 개선 등 9건의 중앙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올해 수상한 표창은 △응급의료 전진대회 우수기관 △2017년 인구정책 우수기관 △2017년 신생아 청각선별 분야 공로상 △2017년 행복e음 핵심요원 우수활동 광역 1위 등이다. 

도는 또 △2016년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우수기관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상 △나트륨 저감화사업 최우수상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 우수기관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한 해가 마무리 돼 가는 시점에서 복지보건 분야 수상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맞춤형 복지·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1년 동안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민선 6기가 마무리되는 내년에도 복지보건 분야 각종 사업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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