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기억의 밤' 포스터)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누적 관객 12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718개의 스크린에서 5만 4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24만 962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스오피스 2위 탈환 후 3일 째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싱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특히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봉 전부터 수많은 관심을 받은 데에 이어 강하늘, 김무열 두 배우의 열연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 ‘꾼’은 5만 7611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3위 ‘메리와 마녀의 꽃’은 2만 49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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