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이한영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13일 오전 2시20분경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벌곡 휴게소 인근에서 산타페 SUV 차량이 전복됐다는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차량에 갇혀 있는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차량이 전복돼 있어 구조 전 차량 통제 및 고속도로 현장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유압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량 문을 개방하고 요구조자(A씨, 43세)를 안전하게 구조 및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주의를 각별히 가져야 한다"며 "겨울철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해 과속을 절대로 금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