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우수한 운영실적을 거두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5년 10월 문을 연 뒤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건수를 꾸준히 늘리며 취업실적도 높여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건수는 개소 1년차 2246건에서 2년차 3762건으로 늘었고, 취업실적도 1079건에서 1207건으로 증가했다.

센터에는 기존 제천고용센터와 제천시 복지지원팀,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고용ㆍ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해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기관들이 모여있어 취업상담이 편리하고, 취업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취업 가능성이 높아진 게 취업실적 개선의 이유다.

박미화 소장은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분 누구에게나 센터 문이 열려 있다”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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