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대학교는 질병조기검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산학협력 및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 임상병리학과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는 우수한 기술 인력의 양성, 전인교육의 향상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으며, 교육과정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 우수 학생에 대한 채용 및 상호 학술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된 의료전문기관으로 전국 주요 시·도에 위치한 16개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 및 보건교육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대 이석준 임상병리학과장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무 및 교육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대학교 이석준 임상병리학과장(왼쪽)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손은주 본부장이 교육협약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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