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
열차 혼동 방지안내판 출품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교통대 융합교육창업학부 박정후 씨(첨단교통시설인프라전공)가 ‘2017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최근 대만 가오슝시에서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 주최로 열린 이 박람회에 ‘열차 혼동 방지 안내판’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26개국 발명가와 학생들이 1500여 점의 신기술 발명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내 대학 최초로 융합교육창업학부를 신설한 교통대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비로 박씨의 출품을 지원했다.

박씨는 “학교의 전폭적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후배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연결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교통대 박정후 학생(오른쪽)이 2017가오슝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 금상 수상 후 김주회 지도강사와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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