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강철비' 스틸컷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이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영된 '강철비'는 전국 1223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23만 279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누적 관객수는 24만 8913명.

 

‘강철비’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던 어느 날,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며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북한 권력 1호를 데리고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와 같은 날 개봉했음에도 불구, 두 배 이상 차이나는 일일 관객수로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 4801명을 동원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3위는 2만 1132명을 동원한 '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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