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2017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7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해 4개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과 더불어 운영하고 있는 사업 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건강한 가정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2017년 단위사업 평가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전국 222개의 서비스 제공기관 중 최우수기관 10곳 중 유일하게 최고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도 전국 47곳의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 단위사업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전국 공동육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천안센터의 가족품앗이 회원인 임애리씨(35)의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최우수 기관 선정 및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천안지역의 대표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년 연속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3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9호점 개소, 열린 아버지학교 운영 등 지역 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