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제공)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강철비'가 예매율 36.9%, 예매관객수 13만 3017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상영된 '강철비'는 전국  1,380개의 스크린에서 53만 2,2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6만 8,765명이다.

‘강철비’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던 어느 날,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며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북한 권력 1호를 데리고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철비'는 현재(오전 7시 기준) 36.6%(12만 7461명)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흥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전국 1,05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22만 2,87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4만 6,557명이다.

3위는 8만 3,110명의 관객을 동원한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이 차지했다. 4위는 4만 1,232명을 모은 메리와 마녀의 꽃, 5위는 3만 3,209명의 관객몰이를 한 기억의 밤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와 두 배 이상의 예매율로 백만관객을 돌파한 강철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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