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 2만6601대에 2기분 자동차세 9억9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억6600만원보다 7100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지난해 보다 316건 2억5300여만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로 나눠 부과된다. 납부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며,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 또는 ATM기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위택스·지로사이트를 통해서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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