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내 3위… 기관 표창 수상
편리한 납부 시책 등

[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율 △이월체납액 증감률 △결손실적 △번호판 영치율 △공매실적 5개 분야에 대한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집계돼 청양군은 도내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로 징수율을 높이고,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소액체납자 집중 징수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체납세금에 대한 압류, 납부독려 문자메시지 전송, 광역징수기동팀 운영 등 체납액 줄이기에 끊임없이 노력해 이월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성희 재무과장은 "군민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부 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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