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제10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협의회장에 (주)부흥조경 이환구 대표(63)가 최근 취임했다.

이환구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 간의 단합과 권익보호는 물론 전문건설협회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디"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하나 된 천안시협의회를 만들겠다"며 "긍지를 갖고 모든 건설에 참여해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득창출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전문건설협회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선 기술력 향상과 건설법규 정비, 인력과 장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조달청의 품셈 가격을 현실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천안시 동면 생으로 병전중ㆍ고와 한남대를 졸업했으며 한국화원협회 충남도지회 고문,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상훈은 건설교통부장관, 대한적십자사총재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