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오른쪽)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내부감사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부감사혁신은 올 한 해 동안 청렴 윤리문화 확산과 부패 척결에 앞장선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사는 부정위험 진단을 통해 잠재된 부패·방만 요인을 점검 및 개선하고, 감사 사각지대였던 단위 업무 집중감사, 감사체계 개편 및 부패사건 재발 방지 등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 유한식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감사는 국가정책의 투명성 향상 및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만 요인의 사전 발굴과 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해야 하는 것이 본연의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공직사회에 청렴 윤리문화 확산 및 부패 척결을 앞장서는 선도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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