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창이엔지(주) 등 8개사를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2개 수출지원 기관으로 구성된 충북 수출지원협의회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쳐 대창이엔지(주), (주)메디클러스, 이피존, (주)빛담, (주)씨비엔바이오텍, 이왕상사(주), (주)킹텍스, (주)씨알푸드 등 8개사를 뽑았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지원기관의 지원 혜택을 우대해주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정증이 발부되낟. 또한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진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62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녹영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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