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총 141명 안배
일반 74·어르신 67 명 구성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도체육회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도내 11개 시·군체육회 별로 10∼25명 등 총 141명의 생활체육지도자(일반 지도자 74, 어르신 지도자 67)를 배치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한다.

생활체육지도자 중 일반 지도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한다.

어르신 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누리기 위한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체육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실시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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