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JTBC 측은 10일 “손예진이 오는 3월 방송할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드라마 출연은 2013년 KBS ‘상어’ 이후 5년 만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극중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 총괄팀 슈퍼바이저로,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게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 여성 윤진아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쳐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