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신청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접수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우수 경영인을 발굴하여 정기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자(1967.1.1.~2000.12.31.)자로 농업계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수료하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자가 해당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농지구입, 시설 축사 개보수 등의 자금으로 3억 원 내에서 연리 2%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주민등록기준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미래의 보은군 농업을 선도할 나갈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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