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한이진이 ‘해롱이’ 이규형을 위협하는 마약사범 뽕쟁이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14회에서는 ‘교도소 내 불법약물거래 성행’이라는 기사가 배포되면서 마약사범들이 집중조사 대상이 됐다.

나과장(박형수)은 마약 거래 범들에게 “얘들이 다야? 아쉽네, 한 두 놈만 더 불면 니들 추가 뜨는 거 깎아 주려고 그랬지”라며 시험했고, 뽕쟁이 (한이진)은 여지없이 “한 놈 더 대겠다”고 답했다.

이에 마약사범 한이진은 소지를 시켜 변비약을 이용, 한양 이가 있는 "의무실로 우리도 가야지" 라며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한이진이 의무실에서 잠든척을 하며 감았던 눈을 뜨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폭발시켰다.

배우 한이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프리즌’ , ‘옥자’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영화 ‘택시운전사’ 에서 배우 송강호·엄태구와 함께 마지막 검문소 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