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소상공인 육성 지원

5일 이내 전문가 선택 상담

제천시가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수료 3만 원을 납입하면 5일 이내 관련 전문 상담사 5명을 추천받아 이중 적합한 전문가를 선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www.sbdc.or.kr) 또는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05년 시범운영에 21건, 지난해 78건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올해 100건 이상의 지원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경영정책자금으로 168건에45억 7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다음달 연리 4.4%의 저리로 새롭게 선보이는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 자금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 컨설팅에 대한 문의는 시 지역경제팀(641~5062)이나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651~1781)로 문의하면 되며, 컨설팅 비용은 정부에서 80만 원까지 지원, 자영업자는 수수료 명목으로 건당 3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제천=박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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