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한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기업체를 무작위 선정해 규제의 합리성과 규제개선의지 등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관련 행정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분야에서도 지난해보다 106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는 대성과를 이뤘다.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공장설립, 주택건축, 산업단지 조성, 유통·물류 등 16개 분야에 걸쳐 기업규제 정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급은 총 5개(S,A,B,C,D)다.

최홍묵 시장은 "시는 경제활동친화성 지표 개선을 위해 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개선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청취하고 규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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