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전 11시 충북 중남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북구권역에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90 μg/m3,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충북 북부권역의 시간당 평균농도 낮 12시 100 μg/m3였으며 오후 1시 97 μg/m3였다. 중남부권역의 시간당 평균농도 오전 10시(90 μg/m3), 11시(102 μg/m3 등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영·유아, 노약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외출해야 할 경우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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