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홈스테이 체험 등 청소년교류 활성화 적극 추진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캐나다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

자매결연 체결식은 정상혁 보은군수와 기 데자르뎅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 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32㎞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농촌의 매력과 도시의 활력이 조화된 현대도시이다. 인구는 2만5000여명으로 거주·근로·비지니스 여건이 좋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다.

보은군은 앞으로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와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지자체 학생들의 어학연수, 홈스테이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와도 적극적으로 교류을 추진해 보은군 인재양성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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