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신진영 단국대 천안캠퍼스 초빙교수(51)가 자유한국당 천안을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사진).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신진영 천안을 조직위원장에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향후 당원협의회에서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추천하는 행정적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신 조직위원장은 단국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이완구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박찬우ㆍ김제식의원 보좌관을 거쳐 현재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분과 부위원장, 천안시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천안을 지역구는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되는 상황으로 발로 뛰는 현장정치로 전통적인 보수층을 회복하고 30-40대 젊은 층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취약계층 보강 및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며 "천안을 당협을 반듯하게 세워 지방선거에 승전보를 울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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