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창출을 위해 2018년도 ‘자활성공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자격취득과 자활성공수당 지급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자활·자립기반 마련과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격취득 지원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 종목은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운전면허, 도배사, 이·미용, 조리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장례지도사 등 10종과 컴퓨터전산과 건축목공기능사 2종도 추가됐다.

자격취득 후 3개월 이상 취·창업 유지 시 자활성공수당 50만 원을 지원 중이며, 사업성과에 따라 6개월 유지 시 100만 원, 12개월 유지 시 150만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석범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기금을 적극 활용해 자활성공패키지사업이 저소득층의 지속적 취·창업을 유도하는 실질적 일자리지원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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